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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더 현대 서울에 다녀왔는데요
원래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은 웨이팅으로 유명한데 아침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나가다가 버터 맥주와 버터 막걸리로 유명한 블랑제리 뵈르를 보고 냉큼 웨이팅을 했습니다
여기는 원래 버터 맥주로 유명한데요
리뷰가 그리 좋진 않아서 버터 맥주 대신에 막걸리로 사봤습니다 ~ 맥주보다는 막걸리 평이 좋더라고요!!
버터 막걸리 가격
1병- 10,900
3병 - 27,900
버터 맥주 가격
1캔-6,500
4캔-24,000
가격은 1병당 만원 꼴로 나름 프리미엄 막걸리더라구요~ 비싼 가격만큼 맛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지인 가게 가서 기대 한가득 하고 버터 막걸리 오픈~
음 버터 막걸리 이름처럼 버터 맛은 안 났고 그냥 탄산 빠진 부드러운 탁주 느낌이었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막걸리의 톡톡쏘는 시원함과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 일수 있을 것 같네요~
또 구매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글쎄 입니다
저 가격에 웨이팅하면서 굳이 사먹고 싶진 않고 있으면 먹을 정도??
저는 요즘 국순당 생 막걸리가 더 맛있더라구요^^ 약간 톡쏘면서 은은하게 달달해서 술술들어갑니다
그냥 버터 막걸리말고 국순당 생 막걸리 먹어야겠어요~ 버터 막걸리 3병샀는데 2병이나 남았네요..^^
여기까지 버터 막걸리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