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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인이 추천해서 처음 가봤었는데요 . 그이후부터 반해서 용산에 가면 자주 들리는 쌀국수 맛집입니다.
용산역에서 나와 아모레 퍼시픽 건물 건너편에 요즘 용리단길이라고 해서 맛집이며 술집 , 카페등이 정말 많이 생겼는데 그 거리에 있는 쌀국수 집이에요~
위치도 좋아서 밥먹고 1분거리에 있는 제가 좋아하는 낙하산 커피 먹으면 딱이에요
라오삐약은 라오스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요 ~
라오스에 가본적이없어서 라오스 음식의 맛을 잘 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는 동남아 온것같은 느낌이 물씬하고 무엇보다 도가니 국수가 너무너무 맛있는 곳! 입니다
라오삐약 메뉴
여기 가면 매번 먹는 메뉴는 똑같긴한데 도가니국수 , 랍(돼지고기볶음밥), 즌만꿍(새우튀김)은 꼭 시켜먹는 메뉴에요.
도가니국수는 여기 메뉴중에 최고인것 같아요.
도가니도 가득가득하고 무엇보다도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육수가 진하게 우려져서 계속 먹고싶은 맛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베트남 쌀국수랑은 다른 맛이에요..그 특유의 쌀국수 향이 없는 느낌?
랍도 맛있지만 즌만꿍(새우튀김)은 꼭 먹어야됩니다.
새우다진게 고로케처럼 안에 소로 들어있는데 겉바속촉의 끝판왕이에요 저기에 칠리소스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면 1분거리에 [낙하산커피]라고 카페가 있는데 라떼 넘 꼬숩고 맛있으니 밥먹고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바닐라라떼에 바닐라 직접 갈아서 사용하신대요! 바닐라라에 강추해요 )
용산 맛집으로 손색없는 라오삐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