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데이트 하기 좋은 용산 와인바-처그(chug)

스노우볼지니 2022. 8.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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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용산 쪽에서 지인들을 만나는데요
주말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용산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요즘 용리단 길이라고 해서 핫한 바 며 카페며 맛집이며 많이 생겼더라고요~

 

 


이번에는 매번 가던 곳만 가서 질리던 차에 삼각지역 근처에 있는 와인 바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들어 신용산 쪽에서 삼각지역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와인바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며칠 전에 지인이 추천해준 데이트하기 좋은 용산 와인 바 처그(chug)입니다.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17:00~24:00
화요일: 정기휴무
토, 일: 15:00~24:00

 

 

메뉴는 간단한 감자요리부터 파스타까지 다양하더더라구요.
와인 바 답게도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종류별로 메뉴판도 따로 준비되어있었습니다 ~
와인 가격대는 7.5천 원부터 20만 원대까지 다양했고요~ 와인을 잘 모르는 1인이기 때문에 추천받아서 주문했습니다.(가격대는 전반적으로 있는 편이었습니다..ㅋㅋ )


 


저희는 예약을 따로 안 해서 바 앉아서 먹었는데 예약하시면 테이블에 앉아서 드실 수 있어요~~
테이블에는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많이 앉아계시더라고요.. 데이트에 안성맞춤인 곳이긴 했어요~ 통창이라 갑갑하지 않고 약간 어두운 조명에 조용한 노래까지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 나누기 딱 좋았어요!!
그리고 마침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비 오는 날 데이트하시려면 여기 강추합니다!!


저희는 배가 불러서 간단한 감자요리시켰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통감자에 아래 메쉬드 포테이토를 찍어먹으면 와인이랑 찰떡궁합이었어요ㅠㅠ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때문에 분위기도 분위긴데 요리 자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메뉴를 2개나 더 시켰답니다 ㅠㅠ


데이트하기 좋은 와인바 '처그(chug)' 나중에 또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