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기업

소파이(NASDAQ: SOFI)주식- 미국 핀테크 성장주

스노우볼지니 2022. 8. 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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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로고

 

 

소파이주식, 어떤기업?

소파이의 시작과 지금

-소파이는 2011년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재학 중이던 마이크 캐그니가 동문 세명과 함께 창업한 개인간거래(P2P) 금융회사이다.

 


스탠포드대 졸업생들이 모여서, 재학생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중계 플랫폼에서 시작했다.
회사 이름도 소셜파이낸스(Social Finance)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인 "사회적 금융"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그렇게 졸업생들에게 이백만달러를 모아, 재학생 100명에게 대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그 시스템을 여러 대학에 도입하여 학자금 대출사업 확대했다 학자금 대출 서비스로 시작한 소파이는 투자 자문을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 상장지수펀드(ETF),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직불카드 서비스 등도 내놨다.
(최근 2022년 2월에 은행업 인가를 받은후에 예적금등의 은행업까지 사업을 확장)

-2020년 5월에는 카드 발급 등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갈릴레오파이낸셜테크놀로지와 인수합병(M&A) 절차를 마무리
-2022년 2월 Golden Pacific Bancorp를 인수하여 은행업 인가 승인, 실제 은행이 되었음.
-2022년 클라우드 기반 뱅킹 플랫폼인 Technysis를 인수( 온라인 은행이 대출, 예금 및 기타 핵심 기능을 관리하는 데 사용)

갈릴레오란?

-노토(현ceo)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것은 핀테크업계의 아마존웹서비스로 불리는 갈릴레오(Galileo)를 인수한 일이다.
-은행에 결제, 대출, 투자 등 금융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
-북미지역 상위 100개 핀테크 회사의 70%를 고객사로 확보했을 만큼 기술력 및 시장 지배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로빈후드, 차임(Chime), 몬조(Monzo), 바로(Varo) 등 굵직한 핀테크 회사가 갈릴레오의 고객.
2020년 12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에 갈릴레오를 인수한 소파이는 이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모바일 금융의 기술 플랫폼을 장악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음.

소파이 홈페이지 ir자료

투자포인트(왜 소파이 주식 인가?)

1. 사람이 전부다 = 믿을수있는 기업가 CEO 앤소니 노토 , 그의 팀원들

 

 

 

 


- 현 대표이사인 앤소니 노토는, 마이크 캐그니(전 ceo)가 성추문에 휘말린 뒤 들어온 긴급 소방수.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워튼에서 엠비에이를 했고, 골드만삭스에서 굉장히 신임을 받았던 임원이었다고한다. 트위터에서는 잭도시의 가장 오른팔로 주요 사업을 많이 담당. ( 트위터를 나간후 트위터 주가가 떨어질만큼 중요도가 컸음) 금융과 테크를 동시에 접해본 인물로, 핀테크 회사인 소파이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것같다.
그 밖에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우버, JP모건, 시티뱅크등의 출신인 나머지 파트너들도 쟁쟁하다.

2. 원스톱서비스 = 앱으로 모든걸 할수있다.

 

미국의 50프로가 다른 금융서비스를 위해 2개이상의 계좌를 사용하고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파이은 원스톱으로 모든걸 가능하게 한다.
소파이의 기업가치는 소파이의 멤버들이 원하는것을 이루기 위해 경제적인 독립을 이를 수 있도록 돕는것이다. 다른 업체보다 빠르고 선택의 범위가 넓고 콘텐츠(멤버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다양하며 편리하게 사용할수있다는게 소파이의 말이다. 소파이는 다른 대출에 비해 이자를 낮추고 멤버들을 끌어들인 다음에 그 멤버들이 소파이를 떠나지 않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파이는 단순히 대출을 해주는 기업이 아니다. 대출을 매게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예를들어 멤버만을 위해 금융교육, 금융정보를 제공,신용카드에서부터 투자까지 등등 ).
지금은 학자금대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올해 은행인가를 받게되면 사업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3. 대출상환의 어려움이 다른 곳에 비해 적다.

 

대출의 비중이 큰 소파이, 학생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는 개인 간 금융(P2P) 대출인 만큼 소파이는 채무불이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채무불이행률이 높을수록 소파이가 부실 위험에 빠질 확률이 크다. 소파이는 이를 ‘네트워크’로 해결했다.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동문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학생에게 대출해 준다. 전국 도시에서 졸업생과 학생 대출자가 만나는 행사도 개최했다. 대학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P2P 대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그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채무를 불이행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엄격한 대출 기준도 더했다. 학력과 직장 경력을 주요 평가 지표로 삼는다. 대출 신청자의 학위와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직장 경력, 승진 가능성, 업무 성과, 보유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우량 고객이 많을 수밖에 없다. 신용도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소파이는 2016년 5월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최초의 P2P 금융 기업이 됐다.

 

4. 투자자들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받은 회사이기도 하다.

 

소프트뱅크, 피터 틸(제로투원의저자, 페이팔의 공동창업자이면서 현 팔란티어 ceo)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카타르투자청 등으로부터 3조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4. 은행업 인가

 

-2022년 2월 Golden Pacific Bancorp를 인수하여 은행업 인가 승인, 실제 은행이 되었음.
-은행업 승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고(2022년 2분기 실적에도 보다시피) .2025년 은행사업으로 10억 달러(약 1조1700억 원)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임

아래 링크는 2분기 실적
2022.08.04 - [미국주식/기업] - SoFi(소파이,NASDAQ:SOFI) 주식이 30%가까이 상승 이유?(2022년 2분기 실적)

 

SoFi(소파이,NASDAQ:SOFI) 주식이 30%가까이 상승 이유?(2022년 2분기 실적)

SPAC상장후에 급등락을 보이다 최근의 금리인상, 인플레이션등으로인한 시장하락과 학자금 대출 유예조치로 계속 주가가 내려가고 있었으나 2분기 실적의 호조로 30프로 가까운 상승을 했습니다

bigsnowball.tistory.com

 

5.사용자수 꾸준히 증가

 

21년2분기에 작년분기에 비해 113%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증가율을 떨어지지만 사용자 수의 꾸준한 증가. (2022년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소파이 주가가 상승했던 이유이기도 함)
앞으로도 지속적로 사용자의 수가 증가하는지 지켜보아야함. 아무래도 성장주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용자의 증가가 중요할 것 이사용자가 소파이에 이탈하지않고 많은 멤버수를 유지하는지 지켜봐야함.

 

현재 소파이 주가?

2020년12월쯤  스펙상장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던 와중 22년 시장의 변동성으로 대부분의 성장주, 테크주가 하락한것처럼  소파이 주식도 많은 하락을 했다.   

은행업 인가로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은 성장하는 기업이니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게 조금 늦을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때까지는 시장의 작은 파장도 소파이에겐 큰 파동이 되어 주가가 많이 출렁 일 듯 하다. 

앞으로의 실적을 꾸준히 보며 성장이 줄어들지는 않은지 체크해볼 필요성이 있다.

 

사용자 수 

매출 꾸준히 증가?(특히 많은 매출을 내는 대출부분의 매출이 정체되지는 않는지 , 갈릴레오의 성장도 주시)

손실을 줄이고 있는지 (언제쯤 흑자를 낼수있는지 예측)

은행업으로 인한 새로운 사업 성장

 

불안한 시장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떨어져 있는 지금의 소파이의 주가가 그렇게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기술주 성장주의 시대가 오면 다시 주가는 회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